씨네콰논 홈피에서 발견 한 뒤 오다기리 죠라는 이름 하나에 충동적으로 예매한 영화.
종전 후의 어지러운 세상..어떻게 음악으로 치유한다랄까..
그 비슷한 느낌인 것 같은데...
그러기엔 음악의 역할이랄까, 음악이 주는 감정을 자극하는 효과가 너무나 약해 영화 속 그들이 재즈를 사랑한다지만 감독은 재즈를 그닥 사랑하지 않은 듯 보였고..
가끔 헐리웃 영화에 동양인 나오면 그 다른언어의 인종이라는 괴리감이 꽤나 어색하고 우스꽝스럽다 했는데..
동양영화에 외국인나오니 마찬가지 였다. 게다가 이 영화는 극 중 미국인들 비중이 워낙 커서인지...다소 건조하고 정적인 일본인의 연기에...연극을 하는듯 한 액션이 다소 큰 드라마틱한 미국인 배우의 연기 조화는..
계속되는 괴리감에..목이가려울 정도로 어색한 면이 없잖아...
일본 배우들의 연기나 캐릭터는 재미있었지만..
하긴 그거 없었음..온순한 내 성격에 욕나왔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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