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으로 심판할수 없다면 내(일심회)가 심판하겠다!!! 요즘 조폭으로 뜬 신은경과 만능엔터테이너 김민종, 다쯔마리의 임원희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사건 처리에서 겪는 살인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살인자를 찾아다니면서 사회의 부조리를 느낀다는...
이 영화는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소제(살인자를 추적하는 형사들)를 드러내 쉽게 접근할수있게 제시한 후, 감독이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사회의 지도층(엘리트)의 비리와 법을 이용하여 교묘히 사회의 권력을 누리는 인간들의 사악함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어쩔수 없이 이것을 인정하고 마는 사회를...
오토바이 씬에서 오토바이가 나는 장면은 컴퓨터로 합성한거 같은데 다소 기술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그 예로 식스티 세컨즈에서도 자동차로 하늘을 나는씬은 어색한 느낌이들지않았다.) 그리고, 사건들이 다소 우왕좌왕하게 전개되면서 다소 스토리의 내용을 어수선하게 만든다.
이번 표형사역을 맡은 김민종은 TV에서 다진 연기력을 영화에서도 잘 소화해냈다. 임원희 역시 자신의 우스우면서도 정의와 법을 실행하는 형사역에 잘 맡는 캐릭터였다. 조폭으로 인기를 끈 신은경은 다소나마 이번영화에서두드러지진 못했지만...(액션이 없어서..조폭누님이..^^;)
장면 장면이 다소 우습고 간간히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입니다. 요즘 조폭영화에 지치신 분들과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p.s. 과연 닥터 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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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의 입장에서 이것이 법이다 영 아님
2001-12-13
16:26
난 재밌던데~~~~
2001-12-13
15:59
뭐라고...김민종이 이 영화를 잘 소화해 냈다구...하하~~ 당신 민종이 팬인가 본데....토요일오후2시나 보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