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분과 달리..그냥 별 기대없이 봤습니다.
액션영화보다는 유즈얼서스펙트나 록스탁 엔 투 스모킹 배럴스같은 류의 영화로 생각하고 봤는데...
갱들간의 정신없는 인물관계와 복잡한 내용의 영화를 평소에 좋아해서요.
단순히 미션임파서블같은 액션류의 영화로 생각하고 봤다면, 실망했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서인지 만족하며 봤습니다.
평소에 가이리치 감독의 영화를 잼있게 보는 편이라서인지..그럴지도...
그리고 마지막 반전이 김빠진다는 분들 많으신데...저는 괜찮든데요..
아버지가 아들의 심장을 이식하기위해....아들을 죽이려는 사람들로부터 빼돌렸다는게..그리 식상하지는 않은 듯..
생각하보면 극 중 이스라엘..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가장 불쌍하네요..
아버지가 아들을 보호하려는 이유가, 그를 죽이고 심장을 뺏어 자기가 살려는 이유라니...
엄청 비정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맘에 드셨다면, 록스탁 엔 투 스모킹 베럴스..라는 영화 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스내치도 괜찮구요, 리볼버도 추천... 파이트클럽 안보셨다면 꼭 추천..!
뭔가 냄새가 비슷한 영화들이죠.... ㅎㅎㅎ <웨이 오브 더 건은 갠적으론 비추해요>
그리고 이 스모킹에이스 만든 감독의 영화들도 한번 찾아서 보려해요.. 전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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