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카메라에 우울한 베를린에서
죽은 남편의 관과 함께 부모님댁으로 향하는딸과 어머니...
거기에 같이 탄 경찰을 가장한 테러범의 위협과 딸의 실종...
나는 비행기를 한 번도 안타봐서 비행기 안이 그렇게 복잡한 장소였는지 몰랐었다..ㅠㅠ 비행기 탈 때는 아이들 단속을 잘 해야하는데..
내부가 그렇게 복잡하다는걸 알았다면.. 그러나 딸을 애타게 찾는 어머니는 늑대의 탈을 쓴 천사같은 경찰에게 협박당하면서도 딸을 결국에는 찾아내고 테러범까지 잡는다는 뭐 그런 허탈한 이야기..
테러범이 너무 지능적이지 않아서 스토리가 너무나 뻔하고 그리고 남는건.. 신 대신 이 따에 어머니를 보내셨다는 말만 되새겼다는 말이다.. 어쨌든.. 어머니는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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