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가 나온다기에...
달려가서 본 '행복을 찾아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행복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뻔한 내용이지만~
감동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착하고 멋진 주인공이 성실하게 살다가 복받는다는 얘기가 아니여서...
취업대란이라는 우리나라 현실에 걸맞아서...
내 이야기...우리 주변의 이야기여서...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지만-
큐브맞추기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뭔가를 안겨줄줄 알았는데...약간 빗나가서 아쉬웠다고나 할까?
그리고 마무리가 아쉬웠다고나 할까?
왜??? 성공한 후의 행복한 모습은 안비춰줬을까?! 너무 드라마틱해지니까?
이런 물음들을 뒤로하고 영화관을 나서면서 크리스 가드너의 삶에 나를 대입시켜 보았다.
나라면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뭘 할 수 있었을지...
좌절해버리지는 않았을지...
반성과 함께 가슴 한 켠에 찌릿한 뭔가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영화!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 꼭 한번은 봐야 할 영화다.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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