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때문에.. 혼자 잠깐 나갔다가..
그냥 집에 오기는 그렇고.. 영화나 한편 볼까..
해서.. 첨으로 극장가서 혼자 본 영화.. ^-^ ㅎㅎ
아무래도 이 영화는 첨에는 이렇게 기억을 할것 같다..
그리고 나서 영화의 내용이 생각이 나겠쥐.. ^-^;; 헤헤헤
개봉한지 쪼매 된 영화여서 인지..
보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열명도 안된것 같다..
또 시간이 이른 편이여서 더 그랬던것 같다..
암튼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고.. 느끼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같이 있을때는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몰라주고..
꼬옥 잃은후에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이미때는 늦었는데.. 다시는 처음처럼 되돌릴수 없는데 말이다..
그나마 아주 미세하게 금이 갔다면 조금은 감쪽같이 복구할수 있겠지만..
심하게 금이 갔을땐.. 아무리 감쪽같이 붙인다고 해도.. 티가 나기 마련인것 같다..
서로가 서로한테 조금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면.. 극복할수 있겠으나..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을경우에는 다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린것 같다..
영화속 주인공들도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결국에는 싱글을 택한..
마지막에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그 두사람..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데.. 아직도 애정이 묻어났다..
근데 다시 되돌리기에는 조금은 너무 멀리온것을 아는듯..
그들은 언제다시 보자는 말만 한채.. 서로 갈길을 가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뭐..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가족.. 친구들도 포함되는것 같다..
이 영화속 상황은 말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게되니까.. 느끼게 되는게 많다..
근데 솔직히 실천에 옮겨지지는 않는다.. 조금은 생각을 해도 말이다..
말을해야.. 알텐데 말이다.. 그것에 대해 말을 하기 싫어한다..
서로가 서로한테 말이다..
조금만 일찍 서로에 대해서 말하면.. 조금은 쉽게 풀릴수 있는 실타래였는데..
서로가 서로한테 말을 하지 않고.. 속에만 담아 두니..
엉켜버린 실타래는 점점 더 엉켜버릴수 밖에..
뭐.. 아주 나중에 일이겠지만.. 나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나는 다 말할것이다.. 아니면 참아주기로 한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참을것이다..
근데 막상 닥치게 되면 모르겠지만..
뭐 지금도 가족.. 친구들한테두 잘 안되고 있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이성적으로 말할수 있을까..
아마 지금처럼 감정이 더 앞설것 같다.. 지금의 나로써는 말이다..
말을 하다 보니까.. 또 길어졌네..
고럼 마지막으로.. 주위사람들한테 있을때 좀더 잘하자..!!
그게 사랑하는 사람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말이다.. ^-^ ㅎㅎ
그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