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을 보고 싶어 학교 수업이 끝나자 마자 극장으로 달려갔다.
영화를 보는 2시간 동안 언제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는 그런 흡입력이 있었다.
이것은 아마도 탄탄한 스토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액션도 화려했고, 정말이지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남자들의 근육은 남자가 봐도 부러울 정도였고, 전투 장면은 정말 숨을 죽이고 봐야할 정도였으니,,
한가지 아쉬운 점은 페르시아 군대를 무슨 괴물로만 만들었다는것이다. 한마디로 백인 우월주의의 진상이라고나 해야 할까^^
같은 동양인으로써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영화도 훗날 영화 속의 남겨있는 백인 우월주의의 대표적인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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