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은 별거 아니니, 눈물 흘릴 필요 없어요.
난 실연 당할때면.. 조깅을 하죠.
온몸이 젖을 정도로 땀을 빼내면, 눈물이 다 빠져 나가죠..
702호 친구메세지. ''생일 축하 합니다!''
한 여자가... 생일을 축하 해 줬다
1994년 5월 1일에..
그 말 때문에 난 이여자를 잊지 못할 것이다
기억이 통조림에 들었다면..기한이 영영 지나지 않기를 바란다
꼭 기한을 적어야 한다면 10000년 후로 적어야지
그날 캘리포니아 창문엔 비가 왔어요
또다른 캘리포니아는 따뜻하고 맑을까?
1년의 시간을 갖고 싶었고, 편지를 남겼다
이런 티켓을 받고 비행기를 탈수 있나요?
날짜는 오늘인데.. 어디로 가는지 몰라요..
- 다시 한장 주죠. 어딜 가고 싶죠?
아무데나 당신 좋은데로..
몇년전 디비디를 사놓고.. 플스에서 돌렸는데 한번봤을땐 괜찮더니
다시볼려고 꺼냈을때 자꾸 에러나길래 처박아 놨던 중경삼림.
오늘 딱히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뒤적거리다 발견하다!
다행히 디빅스에선 에러없이 잘 돌아가는 착한 녀석.. 토닥토닥.
어쨌거나 다시봐도 너무너무 매력적인 영화, 몇번을 봐도 사랑스러운 영화!
지금도 멋있으시지만 저 시절 너무너무 멋지셨던 조각미남 양조위씨를 감상하며 흐뭇한 미소와~ 귀여운 대사들에 혼자 박장대소하며 봤다는...
오늘 날씨와 사뭇 어울리지 않기도 하겠지만~ 다시한번 사랑에 대한 정리를 하게 해주는 영화.
어찌되었건.. 오늘같이 어두운 날엔 공포영화가 딱인데 요즘 왜이다지도 볼만한 공포영화가 없는것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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