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리틀2...
에니메이션들을 보면 일단 주인공이 어느 캐릭터인가가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이 에니메이션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생쥐...
서양의 에니메이션을 보면...미키마우스 같은 경우도, 톰과 제리의 제리도, 그리고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쥐라는 동물은 귀엽거나 착하거나 아님 좋은 일을 하거나 등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그려져 있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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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스튜어트 리틀에서의 스튜어트는 리틀 가문의 '아들'로서 살아간다. 그는 극중에서 완전히 의인화되서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 특히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삶을 나누고, 서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사랑한다...
다른 리뷰를 보니 '1편보다 나은 2편'이라는 의견들이 눈에 띠던데...
난 1편은 안 본 상태에서 2편만 보았다...그런데 분명 2편 매우 잘된 에니메이션이다...
그래픽이 너무나 실감나면서도 보기 좋고, 중간 중간 팝송이 배경으로 깔리는데 그 음악들이 매우 좋고. 내용 또한 따뜻하고,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가족 에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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