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사실 내용은 매우 단순하다...
그리고 판단컨대 예산도 별로 안든 것 같다...
(배우 출연료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솔직히 '쉽게' 만든 영화같았다...
그러나 분명...
나는 이 영화 보면서 웃고... 울기까지 했다....
돈 많이 들고 어려운 영화만 꼭 좋은 영화는 아닐테니까...
이 쉽고 단순한 영화는...
누가 뭐래도 안성기 박중훈 두 배우의 조화가 만든 그 조화의 힘으로 명작이 된 것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