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다코타 패닝이라는 어린 여배우, 그러나 연기력이 돋보이는 여배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아주 당차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어린 소녀역할을 보는 사람이 통쾌하고 마음이 시원해질 정도로 잘 소화해 냈다...
경주마와 패닝네 가족과의 우정이 담겨 있고, 희망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긍정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경마라는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는 실화 바탕의 영화인데, 사실 그 소재가 우리 정서에 비교적 흔한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담고자 하는 주제와 메시지를 잘 담아 내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고도 통쾌함을 느끼며 재미 있게 본 영화이다...
우리나라의 각설탕과 소재가 비슷한데...
해피엔딩이라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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