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480년.
100만 대군의 페르시아 인과 300인의 스파르타 대군들의 싸움.
스파르타의 강인하면서도 백성들을 사랑할 줄 아는 레오니다스 왕은
자신의 나라를 공격하는 페르시아 인들에 대항해 싸우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페르시아 왕이 자신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군사를 죽일 수 있다고 하니까,
레오니다스 왕이 자기가 군사들을 위해서 죽을 수 있다고 한 말이
그 왕의 인격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마음이 찡해졌다.
그리고 장군과 왕의 마지막 대화는 눈물이 났다.
정말 눈물이 찔끔 났다....
진정 마음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멋진 왕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아내인 여왕 역시 왕 못지 않게 용맹스러웠다고나 할까..
영화를 보는 내내 화려한 영상 때문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다른 영화와는 달리 색감이 독특했고,
그 때문인지 영상 자체가 신비스러워 보였다.
영화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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