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엄정화 씨의 영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흥행에는 대성공 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잔잔한 가족영화로서, 그리고 한 피아니스트의 어린 시절과 성장 이후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서, 매우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 이후 끝날 때까지 일종의 지루함 같은 것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극이 전개됩니다...
간간히 코믹함까지 섞여 있고 마지막 장면의 피아노 연주 장면도 볼만한 장면입니다...
요즘 한국 영화들 중에서 제가 느끼기에는 해피 엔딩이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잔잔함 속에 은은한 감동과 진정한 해피엔딩이 있는 영화입니다.
기회 되시면 꼭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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