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인터넷겜이 무섭다는걸 느끼게 한 영화입니다...티비에서 사람들이 가끔 죽었다고 보도를 들을때마다..공감이 약간은 갔거든요..저도 워낙 오락을 좋아하다보니 밤세는일이 많거든요..좀 오락을자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렇다고 이영화가 잼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내가 본 파라다이스는 그냥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한 싸이코남자아이의 영화입니다...인터넷겜에 중독된....영화를 보면서 허탈했구요..친구들이 나가자는거 말리고 말려서 끝까지는 보았지만...말린 내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그렇지만 남자주인공 연기는 일품이었습니다...정신이 나갔다가 죽어있는 비아그라시체를 보고 정신이 들었을때의 그 표정.....어휴~~깜딱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