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쫙쫙 갈라지는 근육이 왜 이리 멋나게 느껴지던지....
송승헌, 권상우의 근육을 봐도 안흔들렸던 내가..... 스파르타인들을 보고 강하게 자극을 받았네요...^^;;
영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초초초~~~ 대박입니다....
씬씨티와 기술적으로 많은 부분 흡사해 보입디다... 아마 곧 미래에 득세할 영화기법으로 자리잡을듯하군요...
강한 육신 뿐만이 아니라 그리스인 특유의 이성이 조화를 이뤄... 백만이 넘는 페르시아 군대에 대항하는...
300명에 불과한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영화 내내 감동으로 다가왔슴다....
많은 전사자가 있었음에도 그들에겐 언제나 300명의 군사였고...
이들이 보여준 서로에 대한 굳은 믿음과 신뢰, 자유 의지는...
낱알과 같은 그리스인들을 뭉칠 수 있게 되는 강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 정말 감동임다....
비록 지날칠 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서도..... 이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그래도 볼거리가 정말 많은 이 작품...... 영화관에서 보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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