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00명의 군사로 100만 페르시아 대군과 맞서 싸운 스파르타왕 레오니다스왕과 그의 300명의 최정예 군사들의 무용담 영화 '300'...
'300'은 이미 극장에서 예전에 예고편을 보고 그 영상미에 매료되었었던 예고편만으로도 뭔가 차별화된 느낌과 연출력이 돋보였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다소 잔인하기도 했고 지지치 않고 싸우는 스파르타군과 페르시아군의 싸움에 보는 관객들이 오히려 지칠법도 했지만 확실히 비주얼 하나만은 최고라 할 수 있겠다...
마치 필름이 바랜듯한 분위기 있는 화면과 중요 장면에서의 슬로우 처리 등은 영화를 본다기보다 마치 한편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나 잘 만든 게임 동영상을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사실 줄거리는 머 뻔한거고 실감 넘치는 아니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피 튀기는 전투씬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꽤나 쏠쏠한 영화였다...
게다가 스파르타군의 그 근육질 몸매는 정말 므흣(^-^;)했다는~...
레오니다스역의 제라드 버틀러의 카리스마도 짱~...!!!
때로 잔인해서 눈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 장엄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지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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