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든 말이 이것이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는 항상 현실을 탓한다. 왜 우리집은 돈이 없지?
난 왜 외모가 이렇지?
난 왜 머리가 나쁠까?
난 정말 운이 없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불가능은 없다!" 였다.
자신의 아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그리고 노숙자의 쉼터에서라도 자기 위해 남들은 9시간 일할것을 단 6시간만에 끝낸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불평을 하면서 포기했겠지만 그는 달랐다.
그렇기에 그렇게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무급으로 일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차에 치였으면서도 병원이 아닌 회사 사무실로 가는 모습도 너무 눈물 겨웠다.
이 영화는 현재 물질 만능주의에 살면서 돈이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또한 자시느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보면서 쉽게 자신의 아이를 고아원에 맞겨 버리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도 잔잔한 추파를 던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아들역도 너무 아름다웠다.
현실을 잘 알기에 지하철 화장실에서 잠을 자도 불평을 하지 않고, 좋은 음식을 사주지 못해도 불평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나 역시도 철이 들어야 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메마른 현대인의 삶에 조그만 희망과도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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