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영화를 가장 잘 공감할 계층이 주인공과 같은 환경인 30대 남성 가장일 것이다.
20대 남녀 싱글들이나 30대 주부들이라고 공감 못 하랴 만은 아무래도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리라.
보면서 '악마는 프라다..'가 생각이 났는데 이 영화는 20대 여성의 성공기를 다룬 영화로
앞에서 언급했듯 공감도 면에서는 아무래도 '행복을 찾아서'가 더 나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보는 내내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가정을 하게 되고, 스미스의 처한 환경에 동화 돼
가는듯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공기인데, 과연 학벌과 연줄의 사회인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고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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