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누구나 행복해 질 권리를 가지고 있고, 또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망적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결국 '행복'을 찾은 주인공처럼 어떤 시련 속에서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영화로선 평범하고 뻔한 스토리일수도 있지만 실화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흥미진진하고 주인공의 감정과 상황에
많이 공감하게 되더군요.
주인공이 파는 의료기기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 엄청 긴장하면서 봤죠.. 속으로 달려달려! 이러면서 혼자
흥분하고;; 그리고 보면서 정말 맘 아팠던 화장실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도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던데.. 그 정도면 누구든 좌절해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그런 상황을 이겨내고 얻은 행복
이기에 더 값진 거겠죠.
이런 역할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윌 스미스의 훌륭한 연기와 극 중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실제 윌
스미스의 아들이기도 한 제이든 스미스의 귀여운 모습도 영화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안타깝고 슬프지만 마지막엔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와
함께 봐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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