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웃깁니다.. 그리고 재밌습니다.. 진부하지도 않구요 중간중간에 지루한 부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그냥 와~ 잼있다.. 하고 웃어 넘기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습니다. 학교와 선생님을 이렇게까지 표현한것에서는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상X고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냥 보고 웃으면 될것을... 이라고 하신다면.. 묻겠습니다... 당신은 과연 이 영화를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지..??? 영화가 끝나고 난 뒤 계속 찜찜했습니다.. 전공이 교육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는거겠지만.. 웃음의 소재로만 치부하기엔... 너무나 표현된 내용(학교의 현실)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