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내가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오늘 이렇게 보게 되어서서 기대도 컸고 설레기도했다.
그렇게해서 보게 된 이 영화는
뭐랄까... 좀 나에게는 생소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영국이라는 나라의 왕가라는 조금은 생소한
세계가 가지는 고독함과 냉철함...
그리고 그 속에 숨길수 밖에 없는 따뜻함과 슬픔...
내용은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 속에 담긴 감정만은
그대로 내게 잘 전해졌던 그런 영화였다.
그리고 뒤늦게야 생각 해본건데
대체 미국에선 왜 이 영화에 그렇게 열광했던걸까?
같은 서양 계열의 사람들끼리는 이해되는 그런게
이 영화속에는 있었나 보다.
하지만 이 영화 우리나라서 흥행할 만한 그런 영화는 아닌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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