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안성기씨의 연기에 정말 별 다섯개 주고 싶다...
진정한 연기란 이런거 구나!
보는 이로 하여금 너무도 자연스럽게 눈물이 흘러나오게 하는
장면들..ㅠ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강원도 영월의 작은 방송국에서 만들어지는 에피소드?
그건 영화의 작은 소스에 불과하다
정말루 감동을 느끼고 마음이 짠했던건
최곤이 한물 간 스타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마음속에 빛나는 스타로 간직하며
재기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심지어 담배와 담배불까지 챙겨주는 민수(안성기씨)의 모습
한편으로 가족들이 자기때문에 힘들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아픈 마음을 추스려야만 하는 그였다..
그리고 최곤..
아기같이 챙김받기만 하고 지난날의 화려한 시절에서 헤어나지 못해
현재 자신의 상황을 부인하기고 투정부리기만 하는..ㅋ
그러면서도 매니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밉지않은 캐릭터 ㅋ
이 두 사람과 영화 속 상황들은 우리에게 생각할 여지를 준다
현실과 꿈에 대해서..꿈 그리구 그떄문에 희생해야 할 것들..?
그리고 희망
단지 80년대를 그리워하고 향수를 자극 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현실? 우리의 미래까지도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안성기씨랑 박중훈씨가 아니었다면
완성되지 못할 영화라는 생각이 들만큼
두 분의 연기가 빛이난다..완전 존경합니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마치 실제 자신의 삶을 연기하는 듯한 모습에 충격까지 받았다!
그리구 중국집 요리사로 나오는 분이 감독님이시란다..ㅋㅋ
노브레인 완전 싫었는데 완전 귀엽게 나와서+_+ 넘 좋아졌다 ㅋ
이상하게도 이 영화는 내가 받은 감동을 설명하기가 힘이든다
너무 좋은 영화는 이런걸까?
그냥 안본 사람들이 있다면 꼭 보라구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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