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시사회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 ㅠㅠ 감동~
일본영화에서 볼 수 있는 억지스러움? 오버연기? 뭐.. 그런거 감안하고 보신다면,
은근~ 유쾌하면서도 은근~ 감동적인 영화예요.
정말 춤과는 영 딴판일것 같은 아이들이 마을과 가족을 위해 땀흘리며 훌라춤을 배워가는 모습은
기성세대에 맞서 별 의미 없고 버릇 없는 반항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분명한 꿈과 목표가 있었으니까요.
그 아이들의 노력과 꿈을 무시하지 않고, 마지막에 난로를 구하러 다니던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기성세대의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마지막 훌라공연은... 정말 예술이더군요~ 타악기의 리듬감에 제 다리마저 덜덜덜... ^^;;
지금도 크리스티나~~는 잘 자라고 있겠죠? 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무비도뤼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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