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다... 그리고 무섭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쾌... 끊임 없이 우리에게 웃긴다. 이것의 수식어가 이 영화를 대변할 수 있다. 사회적인 문제인 학교 폭력및 학교의 비리를 다각적인 각도에 의해서 우리에게 다가가는 사실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보며 오늘 현실의 교육문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한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의 참모습과 학교교육의 현실을 코믹터치로 그려내고 인간다운 정의의 모습이 이 영화로 하여금 인간애를 느끼게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조금은 무거운 소재일수도 있으나 코믹하게 가볍게 그러나 심도있게 문제를 나타내며 웃고 즐기면서도 여운을 주는 정말로 유쾌한 영화다. 마지막에 나타난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 이것은 의미있게 느낄수 있을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여러분이 느끼고 웃을 차례입니다. 이 어려운 시절의 고민을 한방에 날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