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사실 영화 시작할때, 그 끝은 재결합과 같은 끝맺임 이겠지 했었다.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책과 같은
남녀주인공간의 대화방식의 차이에 대해 남자로서
많은 부분을 제3자의 입장에서 조금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아..그래서 그랬었구나..
이랬던 거구나..라고 공감가는 부분들이 보였다.
이 영화는 그렇게
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4주후에 뵙죠~라는 사랑과 전쟁이라는 TV극과 같이
조금은 멀리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애극(?)이라 할수 있겠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로맨틱코미디라고 생각되는 장르에 속하기에는
약간씩 지루한 순간들이 느껴진다는 것...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봤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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