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그의 작품인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보기 전에는 그냥 유명한 그리고 한물간 배우로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는 감독으로도 이미 검증받은 훌륭한 감독이었다.
그 작품으로 그를 존경하기 까지 했으니^^
그리고 이번에 나온 아버지의 깃발,,,,
솔직히 말해서 재미는 없다.
하지만 재미 그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
나라를 위한다는 미명아래 희대의 사기극(?)을 펼칠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그들의 인생은 꼬여만 갔으니,,,
오죽하면 자신의 자시에게까지 자랑(?)스러운 일을 죽을때까지 비밀로 했었을까?
한시대의 뒷면에 있는 더러움을 은밀히 꼬집는 것같은 느낌이었고,
전쟁이란 절대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았다.
이 작품을 보고서는 더 좋은 작품이라 로평받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꼭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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