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하기 전에 영화평을 보지 않은게 좀 후회됩니다.
영화는 훌륭했습니다. 단지 이 영화를 보면 좋을 연령대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봄방학을 맞이해서 우리 아이들(7세, 9세)과 영화 한편 보고 싶어 포스터만 보고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해서 예매했거든요. 그치만 이 영화는 판타지라기 보다는 성장 드라마입니다.
가슴 찡하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있긴 했지만 아직 그러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울 아이(7세)는 언제 끝나냐고 계속 묻더군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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