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러 간 동료분이
포스터만 봐도 웃기다며
개봉하기를 너무 너무 기다렸던 영화라
예매권+할인쿠폰+폰결제..
이렇게 해서 2매에 1500원으로
저렴하게 보고 왔습니다.
우선 뜻밖에 좋았던건
저흰 40분에 시작하는 영화였는데
시작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극장에서 무대인사가 있더라구요..
얼떨결에
다른 극장가서 무대인사까지 보고 왔네요.
배우들은 역시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 역시 그래서 배우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이었어요.
내용은..^^;;
같은 무도계통의 학원 세 곳이 붙어있다보니
관장들끼리의 신경전에다가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이 생기면서
관장님들의 과거가 밝혀지고
또 일이 해결되고..
억지스레 만들어진 일이나 상황이
좀 그렇기는 하지만
103분 그냥 가볍게 웃고 즐기다 나오실 분들은 괜찮을 거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면브러더스 얘기만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어도
괜찮지 않았을까..라고 ..
워낙 복면..권선징악..이런 류를 좋아라해서요..^^;
권오중씨 무술..오우~멋졌습니다.
최성국씨 노래장면 웃겼구요
후반부에 까메오로 등장하시는 분
모르고 봤다가
깜짝~!!!
역시~!! 라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엔딩 올라갈때
N.G 장면 나오니까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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