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나온다길래 너무너무 기대하고있었는데
영화보러가기전에 네이버 네티즌리뷰를 보고
생각보다 심각한리뷰에 고민을했지만
특별히 보고싶은 다른영화도 없었고 해서 그냥 내 주관대로 영화를 봤다
웃긴영화를 보고싶어서 본거였는데
웃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동적이지도 않고
헤이헤이헤이나 황금어장에서하는 개그맨의 연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한건
내 생각뿐일까
신현준의 연기는
정말 일부러 못하려고 노력한것처럼
정말 한마디로 최 악이었다
오지명 성대모사하는줄 알고 내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
아! 가끔 기봉이도 보인다
영화보러 영화관가서 하품을 그렇게 연실 해대던건 처음이었다
내 옆에있는사람은 코까지 골면서 자던데...
영화 중간중간 나도 고개를 돌리고 자고싶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차마 그러진 못했다
영화를 끝나고 나오는데
모두들 하는말들이 비슷했다
"너랑 본 영화중에 최악이다"
"중천보다 심하다"
"돈아깝다............."
쿵후나 택견에 죽고못사는 분이 아니시라면
그 어디서도 웃음이나 감동을 얻을순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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