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을 처음 접하게 된건 고1때 칸노요코 때문이었다.
칸노요코를 너무 좋아해서 칸노요코의 음악을 찾아 해매다 보니 공각기동대에 이르게 되었다.
아!!! 문화적 충격이라는게 이거구나!!
그때까지 애니매이션은 디즈니 밖에 모르고 영화도 별로 안보던 나에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But!!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3때까지 보고 또 보고 해서야 겨우 일부분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몇달후 대학수업시간에 다루어진 공각기동대.
날잡고 처음부터 쭉~ 봤다. 없던 내용이 생기는 것 처럼 새롭고 또 새로웠다.
아!! 상황에 적절하게 아니 더 극대화 시켜주는 칸노요코의 노래하며!!
몇몇 사람들은 공각기동대를 보는 사람들을 보고 친일파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철학적, 영상적, 음악적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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