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처음 오프닝 음악부터 굉장히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면서 잔잔한 음악이 흘렀다.
그리고 니시지마 히데토시라는 남자배우의 나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그 나레이션이 영화의 끝까지 갈 줄은 몰랐다.
그리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끝가지 남자배우의 나레이션은 한번도 안 나온적이 없었다.
그래서 영화는 배우들이 대사를 해도 단 몇마디 밖에 없었다.
내 생각으로는 배우들은 거의 10마디도 안했던 것 같다.
그만큼 대사가 없어 배우들의 내적심리 연기라던가 뭔가 말이 아닌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지금은 이런 감정을 가져야 하는 장면입니다. 라는 것들을 전해주었다.
마지막 그가 광고를 내 그를 찾아온 여인의 사진이 불타 있는 것은 무엇을 전해주려했던 것일까?
영화가 끝나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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