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뻥 터지기만 하는 거대한 블럭버스터 영화나
어줍잖은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극중 인물에
나 자신을 자연스럽게 투영시키게 만듭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슬픈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그 슬픔을
절망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희망과 즐겁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헐리웃 영화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느낌의 이 영화를 보면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잔잔하지만 빨려들게 하는 영화...
연인과 손 잡고 보면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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