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우리나라 국산 애니메이션의 기술이 이렇게 까지 발전했을 줄이야!!(감탄)
동래CGV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관객들도 많아서 안심이었다
게다가 관객들의 반응이나 분위기도 엄청 좋았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라서 작품보다는 아무래도 관객들의 분위기가 어떤지
나름 열심히 관찰했었다.;;;-ㅅ-
아무래도 나도 애니메이터가 되려고 하다보니.;;
구미호 여우비는 자기랑 같이 살던 외계인중 한명이 인간들(?)이 사는곳으로
가출(?)을 해버리는 사건을 계기로 인간들의 생활을 부러워하게되고
그 중 황금이라는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된다.
우비의 즐거운 인간세상 생활 이야기...
그나저나 뺨을 때리면 좋아하는 거라니;;
정말 이사람들 쎈스 최고인걸.ㅋㅋ 완전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스토리도 괜찮고 퀄리티 엄청난 정말 2007년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웬지 한국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ㅎㅎ
이걸 보면서 느낀 건...도데체
원더풀 데이즈는 7년동안 뭐하셨는지??-ㅅ-;;;
이건 제작기간 3년이라고 했는데....
원더풀 데이즈는 일하는 사람수가 부족했나.-_-;
제작기간 7년 치고는 퀄리티는 멋있었으나 시나리오가 상당히...-_-;;;
(여우비 리뷰에 왜 딴소리를 적는지..-0-호호호;)
좀 아쉬운건 "마리 이야기"의 이성강의 두번째 작품이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보면 "아! 이건 예전 마리이야기 그림체네"라고 나오게 그러니깐
이성강 감독의 그림체가 따로 있었으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림체가 있는 것 처럼.;;
어쩌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희망일지도??
이번에는 정말 관객수좀 높여보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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