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너무나 잔잔하다.
영화가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있는 장면이 한방면도 발견할수가없었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전개....
너무 뒤죽박죽 왔다갔다해서 오히려 영화를 보는데 방해가 되었다.
그리고 너무나 심심한 스토리전개....
영화는 어떠한 하이라이트장면도 감정이 복받치는 장면도 제공하지 않는 무성의함(?) 으로 일관한다.
영화는 책을 읽어가듯 잔잔하게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광주학생운동,산업체 노조탄생이야기들....
굵직한 사건들을 삽입했지만 그 일들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
특히 젊은세대는 그게 어떤사건들인지 잘 알지도 못할텐데..
전혀 설명없이 덤성 덤성 성의없이 등장하는 부분들.....
많은 이야기를 두남녀의사랑아래 풀어놓을려구 했지만..
제대로 풀어놓지도 못하고 두남녀의 사랑까지 전혀 공감하지못하게 하는 너무나 심심하게 지루한영화...
작품성에기대기엔..너무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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