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 아주그냥 확 끌려버려서 봤습니다.
( you raise me up 이 bgm으로 나올 때의 그 감격~~.. 정작 영화엔 안나왔지만..;;)
사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확실히 가벼운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그 당시를 살아보지 않은 저로써는,
아무리 그 상황을 상상하고 공감하려고 해보아도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소설책 한 권을 쭉 읽고 나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뭔가 짠한 그런 것이.. 감동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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