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체가 놀랍고 신비로운 영화.... 찬사가 아깝지 않는 영화... 사람들의 가슴에 남을 평범하면서도 우리에게 와닿는 이야기 먼저 영화의 주인공이 안나오는 새로운 형식의 1인칭관찰시점으로 촬영한 실험적인 영화. 영화를 보면서 색다른 표현기법의 놀라움을 마지 않는다.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표시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가 거리를 직접 보고 느끼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 인물의 배경이나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마치 그사람을 직접 관찰하는 듯한 기법은 우리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는 사랑이야기... 점점 깊어만 가는 사랑에 이젠 그녀를 찾아 떠나는 모습과 그녀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수 놓고 있다. 마지막에 동반 자살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다. 아주 색다른 영화와 만날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