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동물농장...
꼭 봐야 한다거나 올해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 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웃기긴 해요.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그렇겠지만 오래 기억에 남지도 않고
보고 나서도 몇년전에 개봉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아, 이걸 보게 되어서 정말 뿌듯하다.' 거나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도 아닙니다.
다만 그냥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정도는 되요.
이제 10살인 제 동생은 보는 내내 재밌다고 웃겨 죽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구요. 연인이나 친구끼리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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