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우여우비
감독님에대한 기대와 여러가지를 생각해서인지 시작이 너무 맥빠졌다. 화려한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서인지 그림이 어딘가 2%부족해 보이기도하고,,, 중간중간 끊기는듯한 느낌과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 풍경들... 스피디한 전개를 하려다가 여유를 잃은듯하다. 그런데도 중간중간 미소지으며 점점 빠져드는건 그들에게 들인 공이 컸기 때문이리라. 어느샌가 나는 여우비가 되어 그들과 열심히 달리고 놀고 그리고 황금이를 구해야 하니까... (황금빛 가을 들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여우비도 따로 별칭을 해줄까나~ 여우의 탈을 쓴 귀여운 춤꾼 여자비) 참 더빙목소리를 알고가서인지 누구인지 난 알았지만 모르고 본사람들은 목소리가 누군지 모를듯. 너무 목소리가 색달라요.
네시작은 미약하였으나,그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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