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을 보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에는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공감할만 하다 싶어요.
참으로 아이러니한 시대...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뭐랄까... 생각보단 좀 덜하긴 했는데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고 보신다면 볼만할 듯 싶어요.
사실 저는 황석영씨의 원작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럼에도 지진희씨와 염정아씨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 보인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여자아이는 누구예요?
제가 잘 모르는 얼굴이라 궁금하더라구요.
아시는 분 답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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