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각설탕과 마음이가
보여준 것은 다름아닌
동물이 나오면 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말, 개로써 백만 관객을
넘어버린 두 작품은 기존 한국영화의
공식을 보기 좋게 깨버린 것이다
아직도 사람들은 뻔하지만
동물이 나오는 슬픈영화에
큰 매력을 지니는 것 같다
당신이 만약 애완동물을
기른다면 보고 펑펑 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