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사나이와 고양이 여인이 나온다.
배트맨을 맡은 마이클키튼. 그 이상의 연기파라 불리는
대니 드 비토와 미셸 파이퍼를 기용.
악당(?)들이 더 매력적인 배트맨영화를 만든 팀 버튼.
펭귄맨은 불행한 출생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안고산다.
그 혐오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인간세상에 다가서려는 그의 가엾는 노력.
그러나 결말은..
캣 우먼. 다소 모자라보일정도로 순진한 그녀. 탐욕스런 자본가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증오심으로 똘똘뭉친 그녀. 박쥐의 구애도 거부해버린다..
배트맨2는 팀 버튼의 염세주의가 뚜렷한 작품.
재미로 배트맨시리즈를 보려는 분에겐 배트맨포에버가 훨씬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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