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걸친..
"나홀로집에"가 80년대말 화제를 모았을때
주인공꼬마의 이름을 약간 비꼬아불렀다.
"막걸리 걸친"으로..
막걸리는 이 영화로 빅스타가 되었다.
그후로 여러가지 마음고생이 있었고 지금은 다소 불균형한 외모의 청년이 된 막걸리..
이 영화는 좀도둑과 맞서는 꼬마영웅의 이야기.
따져보면 무서운 꼬마. 거의 살상수준에 버금가는 방위력을
가지고 불쌍한 좀도둑들을 갖고논다. 천재이면서도 강력한 행동력을 갖춘 위험한 인물!
도둑들은 정말 어리석다.헐리웃특유의 과장을 감안하더라도 그 두뇌로 절도라는 직업을 택하셨는지..
이 영화에서 높이 평가하고픈건 살인자로 오해받던 노인과의 교감.
자칫 난잡한 소동극이 될수있던 영화의 품위를 지켜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