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24', 영화내용상 그가 살아있는 시간 24시간동안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야만 했으니, 어찌보면 함축&상징적으로 잘 지은 한글제목이다.
영화는 사실 딱 한줄 스토리다. 영화시작하자마자 적에게서 정체모를 바이러스를 맞은 주인공 제이슨 스태덤이 살기위해 벌이는 사투!
1시간안에 죽는다. 그러나 그 안에 죽지않으려면 몸에 아드레날린이 필요하다. 살기위해선 아드레날린이 생성될수 있는 온갖 짓을 다해야한다. 마약, 자극, 폭력, 흥분 등등등
1시간 20분동안 영화는 초광속 엑스피드의 속도로 영화도 달리고 주인공도 달린다. 감각적인 영상에 머리를 때리는 롹음악, 화끈한 액션과 조금 야시시한 장면은 보너스. 그렇게 주인공과 함께 별생각없이 재밌게 같이 달리다보면 영화는 어느새 끝이다!
이 영화가 추구하는 건 크게 없다. 어찌보면 쿨~한 스타일의 오락영화로써의 임무를 다한듯. 우리는 오로지 주인공을 같이 따라다니면서 그의 극한상황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간만에 골 때리게 시원한 영화 한편! 그리고 주인공 제이슨 스태덤은 정말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제격인듯 싶다!!
* 원제 크랭크 (Crank)의 뜻은? : 괴짜, 활발한, 기력이 왕성한, 속어로 각성제 메탐페타민 등의 다양한의미 지님. 영화를 보면 모든 의미에 걸쳐 고루 해당하는 단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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