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사회표가 생겼다고 해서, 그리 끌리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뭐, 공짜니깐!
하는 마음에 졸졸 쫓아갔다.
조폭1은 재밌게 봤으나 조폭2는 평론들이 좋지 않아 보질 않아기에
역시 원작보다 다은 속편은 없군 그냥 보지 뭐! 하는 마음으로 조폭3를 상영할 스크린 앞에 앉았다.
근데 이게 왠걸!
영화 초반부터 난 시도 때도 없이 웃기 시작했다.
특히나 영화의 맛을 한껏 더 살려준 현영의 통역.
조폭2는 못봤으니 조폭1보다 만족스러운 액션씬.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어!
칭찬을 또 하자 해도 어차피 이곳저곳에서 들은 사람들은 다 알테니 나의 칭찬은 여기까지.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웃기기 위해 억지스러운 점이 없지 않았고, 응? 저 장면이 나오기엔 여태까지 영화 스토리상..연결성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영화가 꼭 흥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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