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내가 다섯 살때 이혼 하셨지..
그 후론 세 번 정도 아버지를 만났어..
당신이 암에 걸린 걸 알고는 날 여기 데려 오셨지..
큰 분홍 조개를 주시며 말씀하셨어.
"아들아, 모든 답은 이안에 있단다.."
라고 영문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조개 안이 비었더라고..
모든게 무의미한 거야, 단지..
허무한 비극과 모면할 수 있는 상황들의 복권추첨 같은 거지
그래서 난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아 치즈 버거 같은 것 말야,
정말 맛있잖아 비오기 10분전의 하늘..
모든건 자신의 욕망때문에 스트레스가 되고 스스로 자신에게 갇혀버리게 된다.
무엇이든 고통받았다면 내면에 있는 것을 스스로 놔줄주 아는 지혜가 필요한것같다.
욕심을 놓으면 조금더 편해질수 있으니까..
어찌보면 뻔한 진리지만 깨달음이 중요한것이다.
보는내내 2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지만 브래드 피트의 열연 만으로 볼만한 영화였다.
특히 전쟁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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