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당첨으로 인해 간만의 가슴저린 따뜻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잊고 있었던 가을
냄새를 맡으며 줄을 서서 시사회를 기다리는 기분이 꽤나 좋았던걸요...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고
평소에 찾을수 없는 그런 넉넉함과 잔잔함을 함께 얻은 좋은 영화였습니다.
올해가 가기전 한번쯤 느껴볼만한 해바라기...
바쁜 현대생활속에서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쫒겨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나눠주고
베풀어주는 것에 대해 참으로 보여주는 감사한 영화입니다.
온몸으로 열연한 김래원씨의 또다른 면도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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