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첨으로 관심을 갖게 된건..
극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포스터 때문이다..
그냥 알게 모르게 끌렸다..
또 개인적으로 춤을 소재로 다룬 영화를 좋아라 한다..
글애서 일까.. 더 더욱 이 영화에 끌렸다..
보고 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마음이 뿌듯하면서.. 벅차 오르는 감동이..
그리고 나도 그냥 음악에 몸을 맡긴채..
자유분방하게.. 아무생각없이.. 춤을 추고 싶다..
모든 걱정 던져 버리고.. 미친듯이 말이다..
그러면 정말 모든 걱정들이 씻은듯이 없어질것 같은..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ㅎㅎ
그치만.. 영화가 다 좋았다는것은 아니다..
춤과 음악은 정말 훌륭했지만..
스토리에 있어서는 다소 엉성한 느낌이..
매끄럽지가 않은것 같다..
흐름의 기복도 심한것 같고.. 또 마지막엔..
너무 촉박하지 않았나.. 영화를 마무리 짓기에는..
하지만.. 마지막 졸업공연에서는 끝내줬다..
어쩜 그리도 잘 추는지.. 도무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나도 한번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내가 원하는건 뭘까~? 내가 잘하는건 뭘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만약에 알았다면.. 그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이러고 있지 않겠지.. ^-^;; 헤헤헤
글애서 일까.. 영화속 그들이 부럽다..
음악에 몸을 실어.. 마음껏 춤을 출수 있는 그들이..
좋아라 하는일을.. 할수 있는 그들이..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아는 그들이..
지금은 그냥 마냥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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