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 감동을 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많이 뻔한 스토리와 ..정말 잔잔히 흐르는 전개,
지루한면이 없지않네요.
배우들의 이름값때문에 가는 이유가 좀 더 클 것 같습니다.
시대적 배경이나 헤어지게 되는 소재같은게 흔히 눈에 보이는 내용만 아니였다면
더 괜찮았을 듯 하는...
많이 눈물날만한 멜로는 아닙니다.
기억에 남는거라면,
중간중간 예쁜 영상도 있구요.
이병헌씨의 나이 든 모습, 어찌보면 어색했지만 나름 어울렸습니다.
수애씨가 연기를 참 잘하셨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을 기대하시고 보면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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