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봤는데..대체적으로 좋았어요.
농촌을 배경으로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해지는것도 있었고..
이병헌과 수애의 연기가 자연스러웠다고 해야하나..??
암튼 티격태격하며 사랑이 싹틀때 보기좋았어요.
7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 학생권운동으로 인한 취조를 받을땐...
둘이서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다가 나가기전에 부둥켜안고 울때...
정말 슬펐어요..가슴이 아련해지고...ㅠㅠ
솔직히 막 대박날꺼같진않지만...그래도 많이들 볼꺼같아요~
그 해 여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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