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간장은 익힐수록 그 맛이 더해지죠? 이 영화가 그런거 같습니다.
전 맨 처음에 이 영화봤을때 기대한거 보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잘 봤죠! 그런데 제자들과 가서 또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봤을때 보다 더 큰 재미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야~ 이런 영화도 있구나!
안성기씨의 그 감칠맛 나는 연기!
박중훈씨의 된장국 같은 구수한 연기! 여기에 조연들의 감초연기는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감동! 캬~아!
이 영화는 보면 볼수록 그 맛을 알게 되는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아마 세번째 보면 더 큰 감동이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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